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웅은 공부 따원 안 한다네 (문단 편집) === [[잔 다르크]] === 프랑스의 구국영웅 [[잔 다르크]]는 곽거병보다도 더한 경우로, 곽거병보다 나이도 어렸고 집안이 한미해서 공부를 한 적도 없고 자신의 정확한 나이와 자기 생일도 몰랐으며 심지어 글도 몰라서 자기 이름조차 제대로 쓸 줄을 몰랐다. 그러나 이 소녀는 세상에 등장해서 죽기까지 딱 2년 동안의 엄청난 활약으로 멸망직전의 프랑스를 구해 자타가 인정하는 일세의 구국영웅이 되었으니, 잔 다르크야말로 이 항목에 제일 어울리는 사람일 것이다. 이 항목의 다른 인물들은 잔 다르크보다 나이가 많거나, 오래 살았거나, 적어도 글은 쓸 줄 알았거나, 병법은 익혔거나, 군사훈련을 받았거나, 집안이 좋아서 학문을 익힐 기회가 있었거나, 자기 스스로 독학을 할 기회와 시간이 있었던 등 잔 다르크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들이 있었다. 그러나 잔 다르크는 정말 저것들 중에서 어느 것 하나 없이도 절망에 빠진 조국에서 난데없이 갑툭튀해서 멸망직전의 조국을 구해냈다. 다만 그렇다고 해서 잔 다르크가 무식했던 것은 결코 아니고, 천재적인 지략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과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이단심문관의 가혹한 심문에도 굴하지 않고 반박하는 등 무학이었지만 지혜로운 인물이었다[* 한 가지 예시를 들라면, 재판에서 "그대는 그대가 신의 은총을 받고 있다고 확신하는가?" 라는 질문을 받았다. 이건 함정이었는데, 그렇다고 해 버리면 성직자가 아니고서는 신과 직접 소통할 수 없다는 가톨릭의 교리와 어긋나므로 마녀로 몰 수 있고 아니라고 한다면 확신도 못 하는 주제에 지금까지 한 일들은 뭐냐고 몰아세울 수 있었기 때문. 잔은 이를 간파하고 잘 모르겠지만 은총을 받았으면 한다는 식으로 돌려 대답하여 두 경우를 모두 피했다.]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